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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트로닉스(Sigetronics), MCT 대전력반도체 양산기술 확보…수출시장 확대 기대

sigetronics 2025-04-11 浏览数 45

시지트로닉스(Sigetronics)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고 공동 으로 국책사업을 수행하여 고속 스위칭이 가능한 실리콘 기반 대전력 스위치인 MCT(MOS Controlled Thyristor)의 양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MCT는 사이리스터 계열 전력반도체중 가장 빠른 스위칭 속도를 자랑하는 첨단 전력반도체로, 이번 양산은 자사 보유의 FAB 설비를 통해 전량 국산화에 성공한 사례다.


자체 개발한 MCT는 1,400V 이상의 내압 가지며 전력 손실이 작고  구동 전력이 2 킬로와트 이상의 스위칭 특성을 갖춰 우수한 펄스전력 특성을 나타낸다. 현재 해당 제품은 미국 일부 기업에서만 생산되고 있으며, 수출이 엄격히 통제되는 EL(Export License) 품목이다. 시지트로닉스는 TO-247, FPAK 등 다양한 패키지 옵션으로 제품을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전자기력 추진체, 군함 및 전투기용 고전압 스위치, 펄스전력 전송, 전동차, UPS 등 고전력 스위칭이 요구되는 군수 및 민수 분야에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 특히 대전차 미사일용 전력 제어 부품으로 상용화가 시작되었으며, K-방산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중동, 동남아 등 수출 시장 다변화에 따라 시장 규모의 확대가 기대된다.


한편, 시지트로닉스는 1,400V 제품의 양산을 기반으로, 현재 2,500V급 고내압 MCT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제품과 더불어 추가로 확보한 양산 기술을 바탕으로 적외선 발광소자, 스마트워치에서 심박과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수광센서와 자율주행 라이다용 고감도 수광센서 등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양산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1,000억 원 규모의 신규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전력 모스제어 사이리스터 웨이퍼>

<패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