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NEWS

공지사항

전북 수출 선도기업 육성 박차…'글로벌 강소기업 1,000+' 지정서·현판 수여식

관리자 2025-06-18 조회수 163

전북지역 익산주얼리협동조합 등 17개사 선정
수출·금융·R&D 등 우대 지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전세희)은 17일 익산주얼리협동조합에서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지정된 기업들에게 지정서와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강소기업 프로젝트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중소벤처기업부 및 전북특별자치도 등 유관 기관의 수출, 금융, 연구 개발(R&D)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수출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수출액이 10만 달러 이상인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액 규모에 따라 유망기업, 성장기업, 강소기업, 강소+기업 등 단계별로 지정된다.

올해 전북 지역에서는 총 17개사가 글로벌 강소기업 프로젝트에 지정됐으며, 이번 수여식에는 익산주얼리협동조합, (주)시지트로닉스, 대림씨앤씨(주), ㈜지엠에프, 케이넷㈜ 등 5개사가 참석해 지정서와 현판을 받았다. 다른 12개사에게도 이달 초 지정서와 지정패가 전달됐다. 

이날 수여식이 개최된 익산주얼리협동조합은 2013년 설립 이후 지난해 매출 89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수출 비중이 99%에 달하는 등 단기간에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중기부의 수출 바우처 사업 자동 선정,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 사업 우대, 정책 자금 및 보증 한도 우대, 무역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전세희 전북중기청장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 속에 우뚝 서는 기업들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