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솔루션 공급기업 지음소프트와 협업… 전북테크노파크 주관
반도체 전문기업 ㈜시지트로닉스(대표 심규환)는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기술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해, 제조공정 혁신 및 AI 기술 고도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시지트로닉스는 도입기업으로 선정되어 AI 솔루션 전문기업 ㈜지음소프트(대표 남정훈)와 협력해 자사 반도체 제조공정에 인공지능 기반 공정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제품 불량률 감소 ▲공정 자동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고도화 등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심규환 대표는 “시지트로닉스는 ESD 소자 및 GaN 전력반도체 등 고기술 기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술을 실제 제조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용하는 선도 사례를 만들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AI 공급기업인 지음소프트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축적한 AI 데이터 분석 및 최적화 경험을 바탕으로, 시지트로닉스의 공정 특성에 맞춘 맞춤형 AI 모델을 제공하게 된다.
본 사업을 총괄하는 전북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AI 산업 확산과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지트로닉스 사례를 통해 지역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 촉진 및 AI 현장 적용의 확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